현대코퍼레이션, 친환경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 추진
– 양주시ㆍ대영채비와 전기차 초급속 충전 인프라 설치 MOU 체결 –
▲좌로부터 현대코퍼레이션 남근호 부사장, 양주시 김종석 부시장, 정덕영 시의회의장, 정민교 대영채비 대표
현대코퍼레이션이 지난 11월 23일(화) 경기도 양주시청 상황실에서 양주시와 양주시의회, 전기차 초급속 충전기 전문 기업 대영채비(주)와 함께 ‘전기 자동차 초급속 충전 인프라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에 따라 ▲현대코퍼레이션은 전기차 충전기 설치 관련 사업 개발 및 투자 검토를 담당하고, ▲대영채비는 전기차 충전기 제작 및 설치와 유지보수 관리, ▲양주시와 양주시의회는 양주시 안에서 이뤄지는 초급속 충전기 설치 관련 행정 지원을 총괄 담당하게 된다.
이번 협약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급증하는 국내 전기 자동차 보급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초급속 충전 인프라 구축 투자를 활성화시키는 한편, 특히 양주시내 전기 자동차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여 안정적인 운행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코퍼레이션 남근호 부사장, 양주시 김종석 부시장, 정덕영 시의회의장, 정민교 대영채비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현대코퍼레이션은 이번 MOU를 계기로 친환경 차량 인프라 구축 사업 모델 개발과 사업 진출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실제로 올해 6월에 이미 인천시와 수소버스 충전소 설치∙운영에 관한 MOU를 맺었으며, 이어 양주시와도 수소버스 충전소 설치∙운영에 관한 추가 협의를 진행한 바 있다.
현대코퍼레이션은 인천시와 양주시, 대영채비 등과 맺은 업무 협약을 기반으로 우선 국내에서 친환경 차량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 관련한 경험과 실력을 쌓은 토대 위에 향후 해외 친환경 차량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 개발, 사업 모델 이전, 투자 참여 등 다방면으로 활동 반경을 넓혀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