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곳 따뜻하게, ‘2019 사랑의 연탄 나눔 후원’
– 현대코퍼레이션그룹 자원봉사회, 개포동 구룡마을 찾아 기부금 전달하고 연탄 나눔 봉사 –
현대코퍼레이션그룹 자원봉사회가 연말을 맞아 지난 12월 7일(토) 오전,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을 찾아 임직원들이 모아준 ‘2019 사랑의 연탄 나눔 후원 기부금’을 전달하고, 이날 함께 참여한 100여명의 후원천사들과 ‘사랑의 연탄 나눔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돌아왔습니다.
이날 자원봉사회에서 전달한 기부금은 모두 613만원으로, 연탄 1장당 800원을 기준으로 하면 약 7,663장 규모입니다.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7영업일 동안 현대코퍼레이션그룹 임직원들의 따뜻한 후원으로 모인 이 기부금은 취약계층 주민들을 돕고 있는 밥상공동체복지재단 ‘서울연탄은행’을 통해 앞으로 소중하게 쓰여질 예정입니다. 현대코퍼레이션그룹 자원봉사회는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당초 예상 목표를 뛰어넘는 기부금을 모아주신 사내 후원자 분들에게 특별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기부금 전달에 이어 자원봉사회는 이날 ‘연탄 나눔 자원봉사 활동’ 참여를 신청한 회원 및 후원자 12명으로 구성된 ‘현대코퍼레이션그룹 자원봉사 연탄배달팀’ 자격으로 당일 참여한 서울 지역 후원천사 100여 명과 더불어 3개조로 나뉘어 구룡마을 주민들에게 약 두 시간 동안 연탄 배달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현대코퍼레이션그룹 자원봉사 연탄배달팀이 할당 받아 배달한 연탄은 모두 1,000여 장으로, 동장군이 찾아와 매우 쌀쌀한 날씨였음에도 주민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온기를 전해주었습니다.
한편, 지난해 6월 자발적 자원봉사자 모임으로 처음 만들어진 현대코퍼레이션그룹 자원봉사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매월 두 차례씩 회사 인근의 ‘쪽방’ 거주자들을 위한 무료 급식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왔습니다. 지난 8월에는 쪽방촌 주민들이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삼계탕 200인분을 제공했으며, 11월에는 효율적인 포장을 위해 도시락 포장용 실링기를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구룡마을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내 임직원 기부금 모금 활동과 연탄 봉사 참여로 올 한 해 활동을 마무리했습니다.
현대코퍼레이션그룹 자원봉사회는 내년에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려는 활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돈의동 쪽방촌 주민들을 위한 무료급식 자원봉사 활동은 내년에도 계속될 예정이며, 노숙인들을 위한 헌 옷 모으기, 사회적경제 농업인 돕기, 장애 청소년 돕기 등의 행사를 전개해 나갈 계획입니다.